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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장 선거 돌입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장 선거 돌입

by hstkcr 2020.01.10

입후보 등록 1월30일~2월14일…공탁금 1만불
18대 회장선거 3월14일 어스틴 한인 문화회관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1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 등록공고가 시작 됐다. 입후보자는 1월30일부터 2월14일 기간 동안 공탁금 1만불과 함께 18대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헬렌장 위원장에게 등록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정회원 5인 이상의 추천서, 등록신청서, 이력서 등을 비롯해 선거결과 승복각서 및 공탁금 포기 각서가 포함 되어 있다.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회칙에 따르면 정회원은 각 지역의 전, 현직 한인회장으로 하되 당회계년도에 회칙에 규정된 회비납부의 의무를 이행한 회원 그리고 연합회의 당기 임기 내 연중행사 및 회의에 최소 1회 이상 참석한 자에 한한다고 명시 되어 있다.

입후보자 등록 후 선거는 3월14일(토)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1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헬렌장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락 간사, 강경준 위원, 강승원 위원, 이화자 위원이 이번 선거를 관리한다. 중남부연합회 회장 임기는 2년으로 18대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소 등 주들이 포함 되어 있는 미주 한인회연합회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지역을 아우르고 있는 곳으로 휴스턴에서는 김영만 전 한인회장, 헬렌장 전 한인회장, 김수명 전 한인회장 등이 중남부연합회 회장직을 지낸 바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