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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힘 모아 발전해 나가자"

"우리 함께 힘 모아 발전해 나가자"

by hstkcr 2019.12.14

업타운뷰티 송년잔치…점주·직원 한자리에
벤스뷰티 임병주 회장 등 200여명 모여 '성황'
대표적인 한인 뷰티서플라이 체인 업타운뷰티(대표 정성태)가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120여명의 점주 및 직원과 80여명의 한인동포, 총 2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송년잔치를 열었다. 행사장을 가득 채우고 넘친 인파는 송년잔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고,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들이 한국 음식을 즐기고 소주를 즐기는 모습은 다른 송년행사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이면서 흥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1997년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3개 지점을 확대 시켜나가며 시세를 확장하고 있는 업타운뷰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점주들이 매장을 맡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전한 벤스뷰티서플라이 임병주 회장은 업타운뷰티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히려 임회장은 축사에서 “정성태 회장님은 나의 가장 귀중한 클라이언트이다. 최선을 다해 업타운 뷰티가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과 협조를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표현하며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태 대표는 “업타운이 처음 문 연 날을 잊지 못한다. 벅찬 마음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오늘까지 왔다. 올해 2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 했고 내년에도 매장이 늘 것으로 기대 된다. 항상 감사하고 항상 직원을 아끼고 모든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어 최고의 업타운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정 대표는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돕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도움 줄 수 있는 관계를 이어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송년잔치 무대에는 지미정 대표가 이끄는 어그리울브즈 뮤지션들을 무대와 함께 한인회 김경선 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채춤, 어우동 춤 무대 공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 된 이벤트와 라플추첨 행사가 관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며 넉넉한 송년잔치를 함께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