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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 이멜다 피해 돕는다

휴스턴 한인회, 이멜다 피해 돕는다

by hstkcr 2019.11.15

FEMA 관계자 직접 만나 피해신청서 작성 지원

휴스턴 한인회(회장 신창하)가 이멜다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휴스턴한인회 윤테리 사무총장은 지난 4일 휴스턴한인회관을 방문한 FEMA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공유하며, 한인피해가구의 FEMA 지원 신청을 돕겠다고 알렸다.

윤테리 사무총장은 이멜다 FEMA 피해 복구 지원 신청은 12월 3일이 마감일로 피해자는 800-621-3362으로 유선 연락 또는 Disaster Center에 방문 신청 할 수 있다고 소개 했다. Disaster Center 2곳은 Harris County Social Services Building(9418 Jensen Drive Houston, TX 77093), May County Center(2100 Wolf Road Huffman, TX 77336)이다. 위 연락처로 등록을 하게 되면 FEMA에서 응급조치가 필요한 것인지 기타 지원이 필요한지 확인 후 프로그램 마다 최대 34,900불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한인회 윤테리 사무총장은 “이멜다 피해를 입으신분은 한인회관에 전화 713-984-2066(사무총장), 713-463-7770 또는 이메일 kcchouston123@gmail.com로 연락하면 하비 때처럼 한인회관에서 등록 마감하기 전 FEMA 관계자를 불러 Disaster Registration을 도와야 할 필요가 있는지 결정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는 다수의 한인피해 사례가 확인 되면 한인회에서는 FEMA 관계자를 한인회관으로 초청 해 피해자를 위로하고 편의를 제공하며 절차적 어려움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