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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믿음장로교회 창립 19주년 기념예배

새믿음장로교회 창립 19주년 기념예배

by hstkcr 2019.11.08

강대흥 선교사 초청 선교비전집회 열어
이인승목사, 평신도 중심 선교전략 강조
2000년 10월 개척교회로 창립한 새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인승)가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 해마다 창립기념 예배를 통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새믿음장로교회는 올해 창립예배에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태 28:19) 주제로 강대흥 선교사 초청, 선교비전집회로 개최했다.

강대흥 선교사는 3일간 총 5회의 선교비전 집회에서 첫째날 1일(금) ‘선교사와 선교적 성도’, 둘째날 2일(토)에는 ‘선교와 기도’, ‘선교와 교회’, 마지막 날인 3일(주일)에는 ‘선교해야 하는 이유’, ‘첫번째 선교사 바나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선교사는 태국에서 지난 32년 동안 선교를 해 오면서 2년 전부터는 태국에 평신도 선교 학교를 세워 선교적 소명을 가진 태국 교회의 평신도들을 모집하고 그들을 훈련해 교육한 결과 평신도들이 약 270여개의 가정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고 소개 했다.

이인승 목사는 21세기 선교 전략은 새로운 패러다임인 평신도 중심의 선교전략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인승 목사는 “신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온 목회자들이나 목사들 중심의 선교사들의 파송보다 평신도들이 자기 나라에서 자신의 전문 업종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다 선교적인 소명을 받아서 선교가 절실히 필요 이슬람권이나 힌두교권, 불교권 또는 복음을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종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들어가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독립적으로 그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매진한다면 그 가정이 바로 가정교회가 되고 예배 처소가 될 것이다. 그 가정교회를 통해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되고, 또 그 교회의 멤버 중에 다른 한 사람이 선교적인 소명을 받아서 자기 업종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전도하므로 또 다른 가정교회를 세워 나간다면, 선교 운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게 될 것을 분명하게 확신한다. 앞으로의 선교는 ‘평신도 중심의 선교 전략’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믿음장로교회는 한인타운 북쪽 Clay에 위치해 있으며, 주일 제1부예배 오전 8시30분 2부예배 11시 수요예배 오후2시30분 금요 구역예배 오후 7시30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다.
<동자강 기자>

※새믿음장로교회: 9742 Clay Rd, Houston, TX 77080(832-264-9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