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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송 전 한인회장, 터너시장 유세 '열정적'

유재송 전 한인회장, 터너시장 유세 '열정적'

by hstkcr 2019.11.02

휴스턴시 국제자문위원 계기, 현 시장 대변자로
곳곳서 한인 투표독려 위한 활동 활발히 전개해
휴스턴 시의원, 시장 선거에 한인사회 참여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하다. 휴스턴한인회(회장 신창하) 분과위 휴스턴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를 중심으로 한인회 이사들도 힘을 보태 유권자 등록 및 조기 투표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고, 풀뿌리운동으로 시작한 휴스턴시민참여센터(대표 김기훈)에서도 한인정치력 신장을 목표로 한 재외동포 지원사업을 통해 후보자들을 초청 유세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현재 휴스턴 시장으로 재직 중인 실베스타 터너(Sylvester Turner) 유세에 뛰어 든 유재송 JDDA 회장(Jason Yoo, 전 한인회장)의 선거운동이 눈에 띈다.

유회장은 4년전 실베스타터너(Sylvester Turner) 출마 때부터 선거유세로 힘을 보태며 터너 시장(Mayor Turner) 선거 운동에 적극 참여 했고, 현재는 휴스턴시 국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회장은 올 5월에 터너 시장(Mayor Turner)이 연임 의사를 밝히며 출마선언을 한 공식 행사에 한인으로 유일하게 참석해 터너 시장(Mayor Turner)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 기간에도 터너 시장(Mayor Turner)의 대변자로 유세현장 곳곳에 나서 터너 시장(Mayor Turner)의 재임을 위한 선거운동을 이어 갔는데, 지난 10월 10일에는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장 후보 유세에 터너 시장을 유세를 대변했고, 10월 27일에는 쉐라톤브룩할로우에서 열린 한인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유세 현장에서 선거 운동을 펼쳤다.

28일 한인조기투표의 날에도 투표소 앞 선거 운동을 함께 했다. 한인동포 제니퍼(Jennifer Knesek/한인회 이사)도 Bill King 시장 후보와 지역구 대의원 5번 Anthony Dolcefino 후보의 선거 운동에 힘을 보탰다.

휴스턴시민권자협회와 휴스턴시민참여센터는 앞서 소개 한 바와 같이 후보자들과 한인동포들이 만날 수 있는 선거 유세의 장을 제공했고, 한인회 이사로 활동 중인 도나김머피(Dona Kim Murphey), 지미김(Jimmy Kim) 이사는 지역구 및 시장 후보들이 한인사회 유세 현장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