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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재외선거위원장 '김정환' 교수 위촉

총영사관, 재외선거위원장 '김정환' 교수 위촉

by hstkcr 2019.11.0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공지
11월17일부터 피선거권자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주 대한민국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에서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국외부자재 신고 안내를 했다. 총영사관에서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관하여 안내하오니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고 또는 신청을 하시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에서는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10월 22일 주휴스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 위원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는데, 이번 선거에 재외선거위원장으로는 베일러대 김정환 교수가 위촉됐다. 김정환 위원장을 포함해 재외선거위원으로는 윤성조 부위원장(총영사관 부영사), 강주한 위원(비전교회 목사), 윤정배 위원(킬린 거주)이 위촉됐다.

재외선거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정환 위원장을 비롯해 총영사관 추천 윤성조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추천 강주한 위원, 바른미래당 추천 윤정배 위원으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 추천 위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재외선거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미국 내 영주권자 신분으로 어느 정당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비당원 확인증을 제출한 자에 한해 추천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김정환 위원장은 과거 재외선거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추천됐다고 알렸다.
한편,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 2019년 11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5일 동안 신고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전 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 된 사람 ▶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제출은 재외공관(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관리관)에 제출하면 되며, 한국에 체류하고 있다 투표일에 미국에 오는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제출 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 홈페이지 (Http://ova.nec.go.kr 또는 ok.nec.go.kr), 전자우편(ovhouston@mofa.go.kr), 서면(우편 또는 인편)으로 신고 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직전 선거(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아니한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이며, 변경등록 신청 대상자는 ▶직전 선거(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 등재된 사람으로 해당명부의 기재사항(성명,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록기준지, 전자우편주소, 전호번호 등)에 변경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제출방법은 국외부재자 신고와 동일하며 제출서류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또는 ‘변경등록신청서’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