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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술원 휴스턴 세계챔피언대회 '대성황'

국술원 휴스턴 세계챔피언대회 '대성황'

by hstkcr 2019.10.25

미국, 유럽 등 전세계 8개국, 1,000여명 선수단 참여
서인혁 총재 "한국 전통무술, 국술의 세계화" 앞장서
휴스턴에 본부를 둔 국술원(총재 서인혁 국사) 세계챔피언대회가 지난 19일 갈베스턴 무디가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인혁 총재가 1958년 한국전통무술을 집대성 하며 탄생한 국술은 미국과 유럽에 가장 영향력 있는 동양 무술로 인정 받아 지속 발전 해 왔고, 매년 휴스턴 세계대회를 비롯해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대회를 열고 전 세계 국술인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규모는 8개국 922명의 선수, 관객 포함 최소 2,500여명이 함께 한 세계대회로 전 세계 국술도장 관장들과 무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회로 치러졌다. (수상자 명단 그림 참조)
국술의 세계화는 한국전통무예를 전 세계에 보급하고 알리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다는 점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있다.
휴스턴출신의 국술원 한인 사범들도 배출되고 있는 가운데, 올 초에는 케이티 신코랜치에 한인 박재범 사범이 운영하는 국술원 도장이 개원했다. 서인혁 총재의 장남 서성진 관장은 국술원 수석관장으로, 차남 서성우 관장은도 국술원 선임관장으로 활동하며 국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술원은 외국인 사범들의 활약도 크게 눈에 띈다. 국술원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 도장들 관장은 국술을 배우고 기량을 닦은 선별된 외국인 사범들이 서인혁 총재의 지도 하에 직접 도장을 운영하며 국술을 보급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무술을 한인 뿐 아니라 수련을 마친 외국인들이 국술을 세계에 전하는 모습이다. 세계속에 우뚝 선 한국의 전통무술 국술, 국술원 다음 세계대회는 12월 영국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