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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혼다도 텍사스로 이전?

혹시 혼다도 텍사스로 이전?

by hstkcr 2019.08.16

북 텍사스는 도요타의 도시이다. 지난 2017년 일본의 대표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의 본사가 플래노로 이주하였고, 이 덕분에 DFW 지역은 미 전역에 있어 자동차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을 하는 중이다. 도요타가 이러했다만 다른 자동차 회사는 어떨까?
콜린 카운티에 따르면 또 다른 일본의 자동차 회사가 텍사스 지역으로의 이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혼다의 내부 관계자를 통해 얻은 정보에 따르면 미국 내 본사에 속한 주요 사무소들의 이주와 관련하여 텍사스 지역이 가능성이 있는 후보지로 언급되었다고 한다.
혼다의 미국 내 본사는 현재 남 캘리포니아의 토랜스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의 도요타 본사가 있던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닛산은 지난 2006년에 토랜스에서 테네시 지역으로 이주한 바 있다.
반면, 혼다는 현재까지 남 캘리포니아 지역에 만족하고 있으며 중부나 동부로의 이주 계획은 없다고 하고 있다. 현재 토랜스 지역에 22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다양하고 능력있는 재원들이 많아 이 곳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라고 혼다의 한 관계자는 언급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미국 중서부 및 남부 지역에 12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텍사스 지역은 남 캘리포니아에 비해 분명히 지역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