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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2019 복음화 대회 열린다

휴스턴 2019 복음화 대회 열린다

by hstkcr 2019.08.09

윤보환 목사 강사 초청…23일부터 3일간 순복음교회서
기독교교회 연합회 주관…행사준비위원장 정용석 목사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이하 기독연, 회장 심낙순/순복음사랑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6일 2019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전반기 사업보고 및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복음화대회를 소개 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 초 3월 문을 연 순복음사랑교회 아가페 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안용준변호사가 참석해 기독연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하는 마음을 담아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열린문장로교회 이상도 목사(기독연 서기)의 인도로 진행 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최인섭 장로(제일연합감리교회, 기독연 제2부회장)가 기도를 전했고, 인도자 이상도 목사는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서,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와 교회를 위해서’, ‘휴스턴복음화대회를 위해서’ 합심기도를 했다.
심낙순 회장은 말씀에서 ‘일꾼의 기본’ 주제로 설교를 전했는데 마가복음 4장 31~32절의 말씀을 인용 “겨자씨와 같은 작은 믿음이 창대하게 결실을 맺는 것이 일꾼의 기본이다. 성도들에게 능력과 은사를 주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다. 하나님의 주신 강점에는 목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강점을 잘 쓰고 하나님의 쓰임을 받아야 한다. 쓰임을 많이 받는 것이 복이다. 쓰임받는 사람이 가득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목적에 맞게 사는 믿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2019년 전반기 사업보고에서 이상도 목사는 “휴스턴기독연은 ‘2019선교 컨퍼런스’, ‘과테말라 단기선교 기금마련 위한 일일 찻집 운영’,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2019년 이단대책 세미나’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과테말라 단기선교 준비위원장인 이인승 목사(새믿음장로교회 담임목사)는 “기독연의 후원과 일일찻집 후원 수입으로 선교에 참여해 과테말라 나만식 선교사의 선교센터 담장을 쌓기 위한 비용과 단기선교의 총 비용($25,519.20)을 집행했고, 잔액($4,767.80)은 차후에 선교사 후원 등의 경비로 사용하기 위해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의 아가페 미션구좌에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낙순 회장은 미션구좌에는 유재송 장로가 5,000불을 후원한 금액이 더해져 총 9천여불의 잔액이 있다고 알렸다.
한편, 기독연에서는 후반기 첫 사업으로 다가오는 8월23일부터 25일까지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에서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희 윤보환 회장(군선교회 이사장, 영광감리교회 담임목사)을 초청, 복음화대회를 열 예정으로 이번 복음화대성회 준비위원장으로는 전 기독연 정용석 회장(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가 맡고 있다고 소개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