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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로턴, 텍사스 아마릴로 한국전쟁 정전 기념일 행사

오클라호마 로턴, 텍사스 아마릴로 한국전쟁 정전 기념일 행사

by hstkcr 2019.08.03

주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는 7월27일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을 맞아 7월26일과 27일 양일간 오클라호마주 로턴(26일), 텍사스주 아마릴로(27일)에서 개최된 한국전 참전용사행사에 참석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김형길 총영사가 이 두 지역 참전용사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 정전기념일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전하고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특히, 텍사스주 아마릴로시에서 개최된 행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조직된 아마릴로 지역 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개최한 행사로 이번 행사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마릴로지역은 휴스턴에서 600마일 거리에 위치한 텍사스 서북부 가장 끝에 위치한 도시로 오클라호마시티와 같은 위도에 위치해 있는 중소도시이다.
이번 한국전쟁 정전기념일 행사가 치러진 로턴 지역에 세워진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는 약 2미터 높이의 기념비에 한반도 지도와 휴전선이 그려져 있고, 한국어로 ‘잊지 말자 6.25’,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 문구가 새겨져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