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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정치력 신장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재외동포재단 정치력 신장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by hstkcr 2019.07.26

휴스턴 한인사회 활동과 일맥상통

7월17일 재외동포재단에서 ‘2019년도 재외동포 정치력 신장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 동포단체 신청은 8월7일까지로 3주간 진행 된다. 사업 개요 중점 지원분야는 ▲거주국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활동 등 동포사회 풀뿌리 운동, ▲거주국 한인 정치인 육성, 정치인 초청 정책 포럼 및 네트워크 활동, ▲한인의 주류사회 정계진출 확대 및 공공외교 기여 활동, ▲입양인 권익 신장 활동 및 입양단체들의 입법 활동 지원 등 이다.
휴스턴 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 휴스턴시민참여센터(대표 김기훈) 등에서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활동과 동포사회 풀뿌리 운동은 재외동포재단 정치력 신장 지원사업과 맥락을 같게 하고 있는 현재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들이다.
또, 최근 교육구 선출직에 출마한 한인동포의 정계진출에 대한 한인사회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현상과 중남부한인회 연합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리서쉽 세미나는 한인 정치인 육성에 대한 동포사회의 기대로 보여지고 있다.
이 밖에도 유재송 전 한인회장, 강문선 아시안 부동산협회 회장, 윤건치 전 한인학교 교장 등 주류 정치인들과 한인커뮤니티 교류에 힘써 왔던 활동 또한 민간 차원에서의 공공외교 기여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울산시와 휴스턴시의 자매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위원회 발족 역시 민간의 공공외교 기여 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1일에 실시된 휴스턴 한미여성회가 주최한 텍사스패밀리데이 행사(한인 입양아 가족초청 행사)는 올해로 6회째 지속되고 있는 행사로 입양인을 위한 민간단체의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관(휴스턴총영사관)에 신청서를 제출해 공관의견 제출을 통해 지원사업이 선정 될 전망이다. 휴스턴총영사관에서는 그 동안 다양한 노력으로 휴스턴 한인단체들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왔다. 지난해 재외동포지원사업이 공고 당시 김재휘 부총영사는 “기존에 사업을 수행했던 단체들이 계속 선정 되어 사업을 이어갈 수 있고, 신규단체들도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공관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공관의 활동을 소개한 바 있다.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은 “문화원이 개원하고 사물놀이 악기들이 필요했는데, 총영사관에서 사업지원을 안내 해 주어 현물로 지원 받을 수 있었다”, 전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천병로 회장은 “625기념행사를 위한 사업비 신청에 우리 같은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영사들이 직접 도와주었다” 등 영사관에서 한인단체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힘써 왔던 점을 고맙게 기억하고 있다.
2019년도 재외동포 정치력 신장 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은 Korean.net 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온라인 작성 후 출력해 수요조사 기간 내 관할 공관(휴스턴총영사관)에 제출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

문의: 재외동포재단 동포단체지원부 이상학 차장(hak@okf.or.kr, 82-64-787-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