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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명 CCM 가수 송정미 휴스턴 공연

한국 유명 CCM 가수 송정미 휴스턴 공연

by hstkcr 2019.07.04

카네기홀 무대 선 최초의 CCM 아티스트 초청
교회연합회 주관, 14일 '휴스턴 찬양집회' 초청

최초로 카네기홀 무대에 선 CCM 아티스트, 6장의 정규앨범, 총200만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송정미가 다가오는 7월14일 휴스턴을 찾는다.
이번 방문에서 송정미는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가 주관하고 JDDA가 후원한 찬양집회에 무대에서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정미는 연세대학교 성악가를 졸업한 후 1988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한 이래 27년 동안 총 2,000회가 넘는 공연에서 수십만의 관객들과 만나고 6장의 정규앨범과 디지털 싱글 및 라이브 앨범으로 2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CCM의 역사를 써왔던 대표적인 CCM 가수이다. 2015년 5월30일 카네기홀 공연에서 2,800석 전석 매진공연을 펼기도 했다. 송정미의 대표곡인 자작곡 작 ‘축복송’은 현재 전 세계 16개국 언어로 번안돼 불리고 있다.
송정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좋은 노래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모던한 음악과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감동적인 가사의 노래가 담긴 대중음악 앨범을 들고 사람들 앞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싶다”고 전하며 CCM 대중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찬양집회에는 송정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활동중이며, 베리타스 합창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토마스김 성악가도 함께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토마스김 성악가는 현재 서울 CCM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목회자이다.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는 “수준높은 공연을 한인사회에 선보일 기회에 감사 드린다. 많은 분들이 찬양집회에 함께 하시길 기대한다”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송정미 초청 찬양집회는 다가오는 7월 14일 오후5시 휴스턴한인교회(10410 Clay Rd)에서 열릴예정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