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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2019 호프 장학금 수여식' 개최

뱅크오브호프 '2019 호프 장학금 수여식' 개최

by hstkcr 2019.07.04

텍사스 등 총 60명 선정…8개주 총 15만불 규모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7일 LA와 뉴욕에서 각각 ‘2019년도 호프 장학금 수여식(Hope Scholarship Award)’을 개최했다.
엘에이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LA 수여식은 뱅크오브호프의 리사 배 전무 및 은행관계자들과 아태장학회(APIA Scholars)의 레일라니 피멘틀(Leiliani Pimentel) 디렉터 및 장학생 선발에 참여한 심사단, 장학생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뱅크오브호프 맨하탄 지점에서 열린 뉴욕 수여식은 김규성 수석전무 및 은행 관계자, 장학생 가족 등30여명이 모였다.
올해 ‘호프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총 60명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텍사스를 비롯한 캘리포이나, 일리노이, 뉴욕, 뉴저지, 워싱턴, 버지니아, 알라배마 등 8개 주에서 선발되었으며, 학생 1인당 2,500불의 대학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뱅크오브호프는 2001년 BBCN뱅크서부터 아태장학회(APIA Scholars)와 함께 장학사업을 이어오고있으며, 전미 아시안 및 태평양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15만불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천300여명의 학생들에게 200만불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뱅크오브호프 리사 배 전무는 이날 축사를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한국계 은행이자, 가장 큰 규모의 아시안계 은행 중 하나”라며, “인생의 중요한 챕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미국사회 안에서 자신들만의 ‘희망’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선정은 분포는 캘리포니아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는 휴스턴 헤리스카운티 1명을 포함 총 3명이 선정됐다. 그 밖에 뉴욕7명, 일리노이 4명, 워싱턴 2명, 뉴저지 1명, 버지니아 1명, 알라배마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