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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멘토링 프로그램 이용하세요"

"한인회 멘토링 프로그램 이용하세요"

by hstkcr 2019.06.07

통합한인회, 회관 상시 프로그램 홍보 마케팅
시 재난성금 전달이슈는 이사회 의결 진행 중

휴스턴 한인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동포사회 참여를 이끌고 있다. 그 동안 삼일절, 광복절 행사 및 동포대표 단체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면, 최근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소외 계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수 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볼 수 있다.
먼저, 한인회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젊은 청년 한인동포를 돕는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에 실시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학, 취업에 대한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이 프로그램은 대학진학이 어렵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한인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 매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누구나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 한인회관을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며, 최근 3~4명의 젊은 청년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진로 방향에 대한 관계업종 종사자 네트워크를 한인회를 통해 제공 받아 긍정적인 효과와 결과를 얻고 있다고 소개 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커리어를 개발하고 이미 많은 준비가 되어 있는 친구들이 상담을 받는다. 물론 대상을 특정하거나 한정하지 않지만, 이 프로그램은 준비가 부족하고 취업,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우리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측면이 더 크다. 부모님들도 자녀가 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하도록 독려 해주길 바란다. 주변에서도 어려운 친구들에게 한인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에서 팩트체크로 보도한 ‘휴스턴시 재난 성금 전달’관련 한인회는 6월5일 오전 현재까지 이사회 의결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 한인회 관계자는 “이사회 의결이 인준 될 것이 유력하지만 아직 이사회 투표가 완료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사회 투표가 완료 되면 한인회 입장을 전하겠다”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