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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크리스티 시 '한인의 날 5월 18일' 지정

코퍼스크리스티 시 '한인의 날 5월 18일' 지정

by hstkcr 2019.05.06

오송전통문화원 한국관 개설 3주년 맞아 경사

코퍼스크리스티시에서 5월 18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한다. 2017년 코퍼스크리스티시 아시안 박물관에 한국관이 처음 문을 연지 3년만의 일이다.
이번 한인의 날 지정식은 코퍼스크리스티 시장을 비롯한 박물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 관계자 및 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휴스턴 한인사회 관심도 뜨겁다. 휴스턴농악단과 카리스합창단도 행사에 참여해 축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송전통문화원 노해리 부원장은 “518 뜻깊은 날이 한인의 날로 지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휴스턴에 아직 한인의 날이 없는데 코퍼스에 먼저 생기게 되었다. 코퍼스에 거주하는 우리2세들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최종우 원장은 “이번 행사에 또 하나 뜻 깊은 순서가 준비되고 있다. 한인동포가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4번째 일이다. 오송전통문화원이 한인회처럼 정식 단체는 아니지만,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우리 문화를 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오송전통문화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번 한인의 날 지정을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송전통문화원에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코퍼스크리스티 한인의 날 지정식 및 한국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는 5월 18일 오전 12시부터 4시까지 코퍼스크리스티 아시안 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