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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한인남부노회 신임 노회장 '이상도' 목사

PCA 한인남부노회 신임 노회장 '이상도' 목사

by hstkcr 2019.05.04

제76차 정기노회 개최··· 새 임원진 선출 및 특강
텍사스지역 18개 교회 소속···개혁주의 보수신학
지난 4월 23일(월) 오전 11시부터 24일(화) 정오 12시까지 예닮장로교회(담임목사 이광재)에서 PCA 한인남부노회(노회장 이구광목사) 제76차 정기노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개회시에 목사회원 18명, 장로 총대 4명이 출석하여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가 개회됐다.
제1부 예배에서 노회장 이구광 목사는 본문 요한복음 10장 11절18절 말씀을 중심으로 “참목자상”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참 목자는 주님이 우리들에게 손수 솔선 수범을 보여 주신 것처럼, 양떼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까지도 버릴 줄 아는 헌신적인 목자”리고 강조했다.

제2부 회무 처리에 들어가서, 신임 임원들을 선출하는 무기명 투표에 들어가 신임 회장에 이상도 목사(휴스턴 열린문 교회), 목사 부회장에 김승학 목사(달라스 참빛교회), 장로 부회장에 고칠석 장로(예닮장로교회), 서기에 석상은 목사(휴스턴 글로벌 교회), 회록 서기에 윤성은 목사(달라스 주님의 교회), 회계에 이정훈 장로(휴스턴 생명나무교회) 등이 피선되었다. 신구임원 교체식에서 신임 회장을 맡은 이상도 목사는 “우리 한인 남부노회의 발전과 화평을 위하여 맡은 임기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충성을 다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노회에서 코퍼스 크리스티 은혜장로교회에서 청원한 원성구 담임 목사 청빙의 건은 노회 고시를 거쳐 설교와 플로어 테스트에서 모두 합격하였으므로 허락하였으며, 예닮장로교회에서 청원한 피택 장로 이재용 집사의 장로 고시 청원의 건은 고시부의 장로 고시에서 합격하였으므로 허락하였고, 텍사스 기쁨의 교회(담임 목사 김성호)에서 청원한 장로 1인 선출 청원의 건은 허락했다.

또한 본 노회 소속 서정수 선교사(네팔)와 진선관 선교사(필리핀), 강신석 선교사(베트남 및 네팔), 최동필 선교사(멕시코) 등의 선교보고를 노회에서 매년 1회씩 받기로하고, 노회에서 4분의 선교사들에게 계속해서 정한 금액을 후원하기로 하였다.

모든 회무처리를 다 마친 후에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정명철 목사(제자들 교회 담임, 남부개혁신학교 역사신학교수)를 초청하여 “몬타누스주의를 통해 본 기독교 이단들의 특성들”이란 주제로 한 열강을 모든 회원들이 경청하여 들었다.

PCA 교단은 미국 교회들을 중심으로 1973년도에 탄생한 교단으로서, 특히 개혁주의적 보수주의 신학을 추종하면서 성경의 염감설과 잘대 무오성을 확실히 믿으며, 여자 장로나 여자 목사 제도를 반대하며, 교회의 재산권을 노회가 아닌 개 교회에 주고 있으며, 동성애자들의 결혼이나 동성애 성직자 세우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PCA 교단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85개의 노회에 1,800여개의 교회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인노회들은 9개 노회에 약 350여개의 한인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PCA 한인남부노회는 휴스턴 지역에 9개 교회들을 중심으로, 달라스 지역에 4개 교회, 칼리지 스테이션 지역에 1개 교회, 코퍼스 크리스티 지역에 1개교회, 오클라호마 로턴 지역에 1개 교회, 킬린 지역에 1개 교회, 어스틴 지역에 1개 교회등 총 18개 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PCA 한인남부노회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교회나 목사들은 언제든지 서기 석상은목사(713-320-7721)에게 연락하면 된다.
<자료제공 : PCA 한인남부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