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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동포간담회

송철호 울산시장 동포간담회

by hstkcr 2019.04.19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 울산시 차원 적극 후원 하겠다"
휴스턴시와 경제교류 및 산업협력을 위한 MOU체결을 위해 휴스턴을 방문한 송철호 회장이 11일 동포간담회를 열고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만났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한인회에서 신창하 회장, 오영국 이사장, 심완성 수석부회장 등 이사진이 함께 했고, 휴스턴체육회 크리스남 회장, 유유리 이사장, KASH 소진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무현정부 당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송철호 울산시장은 동포간담회에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 당시 동포사회와 접할 일이 많았다. 해외 동포사회가 1세대에서 2세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봐왔다. 휴스턴 한인사회가 1세대에서 2세대로 잘 전환되고 한인사회가 통합하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국민으로써 특별히 반갑고 좋았으며 휴스턴 한인사회가 자랑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휴스턴 한인사회가 해외동포사회에 통합과 세대전환의 긍정적 사례로 소개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의 산업환경이 한계에 부닥쳐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하는 과정에 있는데, 그 중심에 에너지 산업이 있다고 소개하며 “에너지 도시 휴스턴은 지정학적이나 산업환경이 울산과 유사하다. 울산의 자동차산업,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에너지 산업 등 모든 사업이 휴스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15년부터 간헐적으로 휴스턴과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번 MOU 체결은 자매결연 승격을 위한 전시 단계로 곧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하며 중요한 시기에 한인사회를 이끄는 한인회과 한인사회 인사들을 만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송철호 시장은 휴스턴 한인축제 ‘코리안페스티벌’이 휴스턴에 한인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점에 대해 극찬하며 울산시가 휴스턴에 진출함에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시 차원에서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을 돕거나 후원할 수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