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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해병대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성료

무적 '해병대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성료

by hstkcr 2019.04.19

미 향군 론스타챕터 회장 등 100여명 축하
14일 휴스턴해병대 전우회(회장 이광우)가 해병대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창립70주년 기념행사는 약 100여명의 참석하며 예년보다 많은 한인동포들과 미향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행사 시작에는 휴스턴해병대 전우회 고칠석 전우가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의 창립기념사를 대독했는데,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창군정신을 되새겨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 신창하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한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가 베테랑들을 만나서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무적해군의 호국정신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는 해병전우회가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북한은 핵을포기하지 않고 위협하고 있다. 강한 반공정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해병대가 국가 안보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하호영 노인회장은 “한국의 안보상황은 위급한 상황에 있다. 해병대의 근성과 나라를 위한 충성을 보여 달라. 해병대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 해병대 정신이 살아 있으면 한국이 안전하다. 해병대의 건승을 기원하고 창립70주년을 축하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창립행사에 함께 한 미향군 론스타챕터 리차드 회장은 해병대 정신을 높이 사며 한미동맹에 힘써 준 휴스턴해병대 전우회에 감사를 표하며 휴스턴해병대전우회 김석용 전우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감사장에는 한국어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휴스턴해병대전우회 이광우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날 행사에서 조국의 안보를 함께 걱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여흥시간과 함께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