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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사상 최대규모 '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재외동포재단 사상 최대규모 '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by hstkcr 2019.03.29

지난해 보다 4백여명 늘어난 1천여명 선발 규모 진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동포 청소년 모국체험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년 재외동포 모국연수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00여 명 늘어난 천여 명 규모로 지금까지 진행한 모국 연수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이다.
참가 대상은 해외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한 만 14세에서 24세까지의 재외동포 청소년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는 동포 청소년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과 대전 등 전국 11개 지역의 역사적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외동포재단은 동포 청소년의 참가를 늘리기 위해 동포 입양인과 입양인 자녀가 참가하면 항공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 외 참가자는 항공료의 50%를 지원한다.
모국연수 주요활동은 ‘한국 이해(탐방 및 체험), ‘한국민 이해(교류 및 친화)’, ‘한민족 정체성(교육 및 참여)’, ‘한민족 발전 기여(발표 및 평가)’, ‘한민족 정체성(탐방 및 체험)’, ‘글로벌 리더십 배양(토론 및 교육)’, ‘한국민 이해(교류 및 친화) 등 프로그램이 운영 되며, 신청은 www.korean.net 웹사이트를 통해 31일(한국시간 4월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