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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LPGA '고진영' 우승

뱅크오브호프 LPGA '고진영' 우승

by hstkcr 2019.03.29

총상금 150만달러…우승상금 22만5천달러

뱅크오브호프는(행장 케빈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을 성공리에 마치고 24일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대회에서는 고진영이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하면서 한인기업이 스폰한 LPGA 대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대회 시상에는 뱅크오브호프 케빈김 행장이 직접 참여해 우승한 고진영 선수에게 트로피를 건넸으며, 소녀골퍼 양성프로그램인 ‘걸즈골프’에도 작년에 이어 백만불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50만달러 규모로 우승상금은 22만 5천달러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지난주 9위에서 5계단 오른 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3위는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다. 세계랭킹 1위는 박성현이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유지했고, 2위에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3위는 호주 한인동포 이민지가 랭크중이다. 고진영이 4위에 오르면서 유소연은 5위로 밀렸으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5위 내 입상한 한인선수는 4명으로 늘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