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토클럽 '진지나' 신임회장 인터뷰

지난 12일 텍사스 포토클럽 진지나 신임회장(사진 맨우측)은 인터뷰에서 “텍사스 포토클럽 신입회원 모집을 통해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이끌고 사진에 관심 있는 한인동포 누구나 정회원이 아니더라도 준회원,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해 참여하고 사진에 관한 정보를 알아가는 동호회의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진지나 신임회장은 텍사스 포토클럽은 프로를 위한 모임이 아닌 사진을 취미로 갖고 있는 한인동포들의 모임인 만큼 취미를 함께 하는 동포들이 어울리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텍사스 포토클럽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 회원(준회원) 90여명과 정회원 15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정회원은 출사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함께하며 매년 전시회에 작품을 올리기도 한다. 준회원은 웹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평소 사진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공유하며 활동하고 있다. 휴스턴에서 시작한 텍사스 포토클럽은 휴스턴을 중심으로 텍사스 전역으로 활동을 넓혀 갈 방침인데, 최근에는 휴스턴에서 활동하던 정문선 회원이 달라스에서 텍사스 포토클럽 활동을 이어가며 달라스 지부가 탄생하기도 했고, 텍사스포토클럽회원 10여명이난 3월 10일과 16일 양일간 달라스에서 첫 전시회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텍사스 포토클럽 정회원 연간회비는 100불이다.
텍사스 포토클럽은 동호회원간 친목활동 뿐 아니라, 한인행사에 기념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며 재능기부를 하는가 하면, 설날행사에 가족사진, 노인회 회원 영정사진 촬영 등 봉사도 이어가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올해 연중 사업계획으로 정기사진 전시회와 회원들 사진을 책자로 묶어 사진집을 출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동자강 기자>
※ 텍사스포토클럽 참여문의 : 281-818-5013 진지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