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기훈) 추천으로 휴스턴총영사관 김인수 영사(사진 우측)가 민주평통의장 대통령 표창을 지난 11일 수여 받았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지역사회의 통일 의식 결집에 앞장서고 협의회 활동을 통하여 재외동포사회의 통일역량을 결집시키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자문위원, 지역협의회,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이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관계자는 “김인수 영사가 평소 협의회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협의회 활동을 서포트 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사무처 추천명단에 오른 것으로 안다. 김영사의 수여를 축하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11일 수여식에서 김기훈 회장은 “원래 2019년 신년하례회를 하면서 의장 표창을 전달해야 하는데, 이번에 통일강연회에서 전달하지 못했다. 늦었지만, 오늘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회의에 모두 함께 모이는 시간에 회의에 앞서 이렇게 전달하게 됐다. 통일이 더 이상 구호가 아닌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일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더욱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영사는 “부족한 제가 이런 영광의 상을 받는 것은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