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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로교회, 쉴라잭슨 하원의원 초청 감사패 전달

중앙장로교회, 쉴라잭슨 하원의원 초청 감사패 전달

by hstkcr 2019.03.15

유재송회장 친분 도움으로 교지 통관문제 해결해 줘

트럼프 행정부의 셧다운 사태 당시 휴스턴 한인교회가 어려움을 겪었던 일을 쉴라잭슨 하원의원의 도움으로 해결 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쉴라잭슨 하원의원은 유재송 전 한인회장(JDDA 그룹 회장)과 각별한 인연으로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이어 왔던 인물로 한인동포들에게 친근하다.
쉴라잭슨이 이번에 한인커뮤니티를 도운 일은 행정부 셧다운 당시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교지가 애틀란타 통관절차에서 지연되면 운송에 어려움을 겪은 일을 쉴라잭슨이 해당통관부서에 연락 해 통관을 도운 일이다.
이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는 지난 12일 쉴라잭슨을 초청 감사패를 전했다. 쉴라잭슨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며 한인 후세들이 미국사회에서 자신의 할 일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으며, 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목사는 “교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받아볼 수 있게 해준 실라 잭슨 리 의원에게 성도들의 감사를 모아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당연한 것”이라고 감사패를 수여 이유를 밝혔다
쉴라잭슨과 함께 중앙장로교회를 찾은 유재송 회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행정부 셧다운으로 통관등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이 있었다. 그 피해가 교회 교지 통관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중앙장로교회 통관 보류 물품이 교인들에게 중요한 책이라는 것을 이해한 실라잭슨 의원이 애틀란타 지역 통관부서와 연락을 취해 교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도왔다. 쉴라잭슨은 앞으로도 한인커뮤니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도울 일이 있다면 돕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