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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BBQ 성공신화 ‘브레이커스’ 마침내 휴스턴 문 연다

한식 BBQ 성공신화 ‘브레이커스’ 마침내 휴스턴 문 연다

by hstkcr 2019.03.01

오는 3월15일 슈거랜드 타운 중심가 1호점 그랜드 오픈
우드랜드, 베이타운지역에 2, 3호점도 잇따라 오픈예정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한국식 바비큐 레스토랑 브레이커스(Breakers Korean BBQ/대표 김재승(바비김))가 3월 15일 드디어 슈거랜드에서 그랜드 오픈한다. 2015년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창업한 브레이커스는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진출 후 텍사스에 진출했고 본격적으로 휴스턴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브레이커스는 이번 메트로휴스턴 1호점 슈거랜드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우드랜드점과 베이타운점이 연이어 오픈 할 계획이다. 브레이커스는 2016년 음식전문 tv프로그램 이츠(Eats)가 주최한 엘리트이츠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맛을 입증했고, 브레이커스만의 특별한 인테리어 ‘예술 박물관에서 즐기는 한식 BBQ’라는 컨셉과 고급 한식점의 새로운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 BTS가 달라스 공연 후 브레이커스를 방문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브레이커스의 주 메뉴는 바비큐 콤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입맛대로 골라 구워 먹을 수 있게 제공된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있다. 육류뿐 아니라 냉면과 된장찌개, 갈비탕 등 다양한 한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브레이커스의 맛과 특별한 인테리어 그리고 명성이 알려지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민족과 세대를 뛰어 넘어 다양한 고객들이 발걸음하고 있다.
김재승 대표는 “많은 분들이 레스토랑 창업을 꿈꾸거나 운영하면서 나름의 연구와 공부를 하지만 그래도 성공하려면 첫째가 맛”이라고 강조하며 최상의 품질 고기를 사용하는 것과 풍미를 낼 수 있는 양념 그리고 특제 소스 개발이 조화로운 맛을 창조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이라고 소개 했다. 브레이커스의 또 다른 성공 포인트는 서비스다. 김대표는 “모든 손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정신으로 고객들을 정성스럽게 응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브레이커스는 오픈기념 행사로 30%할인 쿠폰을 신문광고 및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