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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장학생으로 대학진학 코디해 드립니다”

“스포츠 장학생으로 대학진학 코디해 드립니다”

by hstkcr 2019.02.22

ATHLETES USA 임지환 지사장 특별초청 휴스턴 세미나
3월23일 김정연 스카우터, 문화원, 한인학교 공동 주관

입시 시즌을 맞아 어느때 보다 대학진학을 위한 다양한 전형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중고교생활 포토폴리오를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에 맞춰 차근차근 미리 준비해야한다. 최근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신드롬까지 불러 일으킨 영화 캐슬의 코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미국대학들의 입시전형과 대학의 장학제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노력과 정보력도 필요하다. 다양한 입학전형과 대학별 특성에 대한 파악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에는 대학입학지원을 컨설팅 회사를 찾기도 한다.
학업성적은 기본으로 봉사활동, 예체능, 과외활동 등은 대학입시에 종합적으로 반영 되고 있는데, 학업성적 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 분야에 집중해 대학을 진학하는 한인학생들은 많지만 체육/스포츠로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스포츠 장학금 에이전시 회사인 ATHLETES USA 임지환 지사장(사진)은 “공부를 잘해서 대학에 진학 하는 것도 좋지만 운동을 통해서도 장학금을 받고 유리한 조건에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쉽게 설명하면 A성적을 받은 1번학생과 운동을 잘하는 B+ 성적을 받은 2번 학생을 비교 할 때 2번 학생이 대학에 유리하게 진학 할 수 있다. 대학진학 뿐 아니다 많은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회사의 역할이다. 휴스턴한인문화원과 휴스턴 한인학교로부터 좋은 기회를 제안 받아 3월 23일 휴스턴에서 ‘(가칭)스포츠로 대학 진학’에 대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고 소개 했다.
ATHLETES USA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3,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대학진학과 1억달러 이상의 재정지원(장학금)을 성사시킨 스포츠 장학 에이전시 분야에 대표적인 회사이다. ATHLETES USA는 NCAA(미주대학체육협회)로부터 각 대학이 필요한 종목의 스포츠, 포지션의 선수들을 발굴하고 스카우트 하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휴스턴 한인동포 중 PGA 출신의 골프선수로 잘 알려진 휴스턴골프협회 김정연 회장도 스카우터로 발탁 되어 힘을 보태고 있다. ATHLETES USA 미국 뿐 아니라 20여개의 해외지사에서도 해외학생들을 발굴하고 있는데, 임지환 지사장은 한국, 한인동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임지환 지사장은 “체계적인 ATHLETES USA 정보력과 프로그램은 아이비리그부터 커뮤니티 컬리지까지 모든 학교를 비교 분석해 학생에게 딱 맞는 대학을 선별한다. 이런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통해 한인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휴스턴에서 열리게 될 세미나에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