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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원 '2019 봄학기 강좌' 기지개 폈다

한인문화원 '2019 봄학기 강좌' 기지개 폈다

by hstkcr 2019.02.08

2월18일 개강…3월1일까지 한인회관서 수강신청
수채화, 디자인, 한국무용, 요가, 골프 강사진 소개

휴스턴한인문화원(원장 국지수)에서는 개강을 앞두고 지난 4일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휴스턴한인문화원 2019년 봄학기는 지난 학기에 비해 10개 강좌가 증가하며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강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등록 안내 및 강사 소개 및 강좌 소개 시간을 갖고, 수강신청 예정자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국지수 원장은 “강좌 등록은 2월18일부터 3월1일까지 한인회관 1층 사무실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오전과 오후 각각 정해진 시간에 문화원 행정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수강과목 클라스에서도 등록 할 수 있도록 해 수강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한인문화원 봄학기 수강신청 접수는 월요일 오전 9:30~11:00, 저녁 6:30~7:30, 화요일 오전 10:00~11:00, 오후 1:00~1:30, 저녁 6:00~7:00, 수요일 오전 9:30~11:30, 오후 1:00~2:00, 목요일 오전 9:30~11:00, 오후 1:00~2:00, 저녁 6:00~7:00, 금요일 오전 10:00~11:00에 수강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사 소개와 함께 강좌 소개가 함께 있었는데, 수채화 강좌 윤미옥 강사는 “수도사대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쥬얼리 디자인도 한 경험이 있는데, 문화원에서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 수채화는 어려운 강좌가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다.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채화가 서양화이지만 동양화 기법도 함께 적용해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 할 방침이다”고 소개 했다.
기초패션디자인과 포토샵 강좌를 맡은 정원영 강사는 “한국에서 강의했던 과목들이다. 패션디자인은 수강생의 수준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중간 정도를 기준으로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12주 수업중 3가지 주제를 4주씩 운영해 수업할 방침이다. 포토샵은 재미있는 예술 작품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며, 자신이 디자인한 자신만의 명함을 디자인하는 시간도 가길 예정이다”고 알렸다.
한국무용 김미선 강사는 “춤은 발란스를 많이 돕는 운동이자 예술활동이다. 하체를 건강하게 하고, 노후건강과 치매 예방에도 좋다. 전신운동으로 즐거운 춤을 전통무용을 배움과 동시에 하게 된다. 전통문화를 배우고 무대공연을 통해 보여줄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개 했다.
요가와 필라테스를 맡은 김선희 강사는 “12주 수업 중 4주는 내 몸을 알아가기, 4주는 호흡과 유연성, 4주는 유연성과 근력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라테스는 요가와 비슷한데, 4주는 코어근육, 4주는 하체근육, 4주는 스탠딩동작을 통해 코어근육을 강화시키는 수업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PGA 출신 골프강좌의 김정연 강사는 “이번학기에는 골프 문화에 대한 이론을 강의할 예정이다. 지난학기 필드 강좌가 날씨 등의 이유로 잘 진행되지 못했는데, 이번학기에는 골프 문화와 규칙등에 대해 이론 강의로 소개할 예정이다. 많은 한인분들이 골프를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규칙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규칙 뿐 아니라 골프매너를 향상시키는 강좌로 진행할 방침이다”고 소개했다.
그 밖에도 이날 강사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니김 강사의 꽃꽂이 강좌, 제임스리 강사의 개인 블로그 및 웹사이트 만들기 강좌, 윤명희 강사의 기초홈패션 강좌가 함께 소개되었다. 휴스턴한인문화원 문의 : 713-463-7770 / 713-416-4670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