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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역사 '기독의료 상조회'는 'CMM' 뿐

23년 역사 '기독의료 상조회'는 'CMM' 뿐

by hstkcr 2019.02.08

CHM(기독상조회)는 다른 곳…혼돈 말아야

기독의료상조회(남부지부장 그레이스정, 사진) 관계자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인고객의 피해사례를 듣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연은 기독의료상조회로 알고 가입한 고객이 알고 보니 이름이 유사한 기독상조회에 가입한 경우였기 때문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 기독의료상조회는 영어로 CMM이다. 하지만 기독상조회는 CHM으로 우리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곳이다. 하지만 CHM에 가입한 고객이 우리 CMM에 케이스를 문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CHM은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한 곳이지만 한국어로 케이스 처리에 대한 서비스가 제약적이다. 하지만 CMM은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없고 CMM 상담사를 통해서 가입가능하다. 케이스가 접수되면 모든 과정도 한국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월회비에 대한 혜택도 더욱 좋기 때문에 CMM를 찾는 한인동포가 많은데, CHM에 가입한 분들이 혼돈하시고 불편한 점에 대해 CMM에 문의하는 경우가 잦아 난감할 때가 많다”며 기독의료상조회(CMM)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기독상조회(CHM)가 혼동 해 가입하는 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23년 역사 기독의료상조회는 성경적인 삶을 사는 4만여 성도들이 ‘짐을 서로 지라(갈 6:2)’는 성경 말씀에 따라 의료비 나눔과 중보 기도로 서로 돕고 있다. 로고스선교회 산하에서 1996년 시작 된 이래 현재까지 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소수민족단체로는 유일하게 미보건복지부 산하로부터 승인받은 의료비 나눔 사역 단체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