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서 장비 후원

사우스 게스너길 소재 휴스턴경찰국(경찰국장 벨러미)에서 지난 14일 보안용 레이저 총 시뮬레이션 시범훈련이 진행됐다. 미 주류방송과 아시안 한인 미디어를 초청해 실시한 이날 시범 훈련에는 사우스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한인이사 송행만)에서 후원한 펀딩 자금으로 구입한 최신 시뮬레이션 보안장비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 시연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벨러미 사우스 게스너 휴스턴경찰국장은 "스크린으로 가상 범죄를 시뮬레이션한 최신 보안장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접지역 경찰 및 보안요원들을 대상으로 가상사격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이번 첨단 보안장비 도입으로 인해 지역안전과 범죄예방 해결에 좀 더 빠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행만(사진 맨 왼쪽) 사우스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 한인이사는 "한인 도매상이 밀집해 있는 하윈 지역방범과 상가안전 대책을 실질적으로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역경찰국과 연계해 최신 레이저 샷 트레이닝 장비구입에 후원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사우스웨스트 디스트릭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펀딩을 모아서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과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소개했다.
한편, 하윈도매상가가 포함된 사우스웨스트 매니지먼트 디스트릭은 올해부터 국가별 커뮤니티 자체펀딩을 확보하고 지역언론을 통해 주요사업 계획과 세미나 일정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