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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 알고 보면 재미 백배…관람포인트3

영화 '스윙키즈’, 알고 보면 재미 백배…관람포인트3

by hstkcr 2018.12.21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올 연말, 전 세대 관객들의 흥을 폭발시킬 단 하나의 영화 '스윙키즈'가 휴스턴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를 들썩이게 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관람 포인트 1.
미치도록 폭발하는 케미스트리!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각기 다른 이유로 댄스단에 합류한 남(南)-북(北)-미(美)-중(中) 다섯 캐릭터들은 사랑스러운 개성과 앙상블로 유쾌한 웃음을 만들고, 오직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차츰 손발을 맞춰가는 그들의 이야기는 드라마틱한 전개로 재미를 확장할 예정이다. 서로의 실력을 한 눈에 알아보는 ‘로기수’와 ‘잭슨’부터 스윙키즈 멤버들을 이어주는 통역사 ‘양판래’, 말하지 않아도 춤으로 통하는 ‘강병삼’과 ‘샤오팡’의 모습은 개성 넘치는 케미로 몰입감을 더한다.

관람 포인트 2.
눈과 귀가 호강하는 영화!
'스윙키즈'의 다채로운 명곡과 가슴 뛰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특별한 관람 포인트이다. 베니 굿맨, 데이비드 보위, 한국영화 최초로 원곡이 그대로 수록된 비틀즈는 물론 시대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급 수록곡들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전할 것이다. 강형철 감독은 모든 퍼포먼스 장면의 콘티를 하나하나 그리고, 이를 애니메이션 영상화해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춤과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되는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정수라의 ‘환희’와 조화된 스윙키즈 멤버들과 미군의 댄스 배틀, 데이비드 보위의 ‘Modern Love’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로기수’와 ‘양판래’의 질주 댄스, 베니 굿맨의 ‘Sing Sing Sing’과 함께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은 완성도 높은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관람 포인트 3.
미치도록 가슴 뛰는 이야기
거제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스윙키즈'의 독특한 소재는 한국전쟁 당시 종군 기자였던 베르너 비숍이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복면을 쓴 채 춤을 추고 있는 포로들을 촬영한 실제 사진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스윙키즈'는 서로 다른 이념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한 비극적 역사 속에서 국적, 언어, 모든 것이 다르지만 춤에 대한 꿈으로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스윙키즈’ 댄스단의 모습을 통해 전쟁 한가운데 열정과 행복, 갈등과 아픔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탭댄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완벽한 한 팀이 되어가는 댄스단의 모습은 드라마틱한 전개로 시대를 넘어서는 공감을 전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가슴 속 숨겨진 꿈과 열정을 끌어낼 것이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연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재미를 전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4년만의 신작으로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색다른 소재까지 더해져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21일 휴스턴 AMC STUDIO 30 극장에서 북미시장 첫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