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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차세대 전문직 한인포럼' 열렸다

휴스턴 '차세대 전문직 한인포럼' 열렸다

by hstkcr 2018.12.14

영사관 주관, 한인 1.5세 2세 60여명 참가

주 대한민국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에서는 지난 4일(화) 저녁 6시30분부터 한인동포 1.5세 및 2세를 초청해 Korean American Professionals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행사로 법조, 의료, 사회사업, 과학자, 엔지니어 등 각계 각층의 차세대 동포 60여명이 참석해 휴스턴 한인사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차세대 동포들의 기여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
김형길 총영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금년 한 해 동안 휴스턴 동포사회가 거둔 성과, 특히 차세대 동포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에는 보다 실질적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동 단체 구성 등을 검토해 볼 것 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970년대말 한국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UT Austin Gregory Engle 교수와 지난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14구 항소법원 판사로 당선된 한인동포 Frances Bouliot 판사가 참석하여 본인들의 경험과 휴스턴 한인사회의 미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중인 첼리스트 서찬영군과 Asia Society 공연을 위해 휴스턴을 방문한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Dance Team은 공연을 펼쳤다.
휴스턴 총영사관 관계자는 “금번 모임을 통해 한인사회의 미래 발전 주역인 차세대 동포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 소중한 모멘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며, 내년에는 차세대 활동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에서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KW / 사진 및 자료 : 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