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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벨레어 신규지점 낸다

한미은행 벨레어 신규지점 낸다

by hstkcr 2018.11.30

휴스턴 차이나타운점 12월21일 오픈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벨레어 신규 지점 개점을 통해 중국과 아시안 커뮤니티 공략에 나선다. 한미은행은 휴스턴 차이나타운 지점(6588 Corporate Dr. #100, Houston)은 오는 12월21일 개점하고 지점장에는 중국계 애니 장이 맡을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새 지점을 통해 중국계와 베트남 등 비한인 아시안과 주류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미은행의 모하메드 텍사스 지역 총괄 전무는 “한미은행의 차이나 타운 지점은 한인은 물론 중국계와 베트남계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규지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미은행은 텍사스주 지점망 통폐합을 단행, 기존 휴스턴-게스너 지점과 갈랜드 지점을 폐쇄하는 대신 휴스턴 차이나타운 지점을 신규 개점하며 앞으로 텍사스주에 달라스 지역 4개 지점, 휴스턴 3개 지점, 어스틴 1개 지점 등 총 8개 지점망을 갖추게 된다.
한미은행은 휴스턴 한인사회에 특별한 후원을 보내고 있는데, 지난 9월 19일 새롭게 출범한 통합한인회 첫 이사회에는 모하메드 총괄전무를 비롯 지점장들이 자리해 축하를 보냈고, 포스트옥 그릴에 이사회 장소를 후원 하는 등 휴스턴 한인회와 한인학교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비피해가 발생하자 마자 한인기업 대표로는 가장 먼저 금종국 전 행장이 LA에서 휴스턴 한인회관을 찾아 1차 성금으로 2만5천불을 전달했고, 아시안커뮤니티에 2차 성금을 전한 바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