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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이산가족상봉 실현 가능성 높아졌다

재미 이산가족상봉 실현 가능성 높아졌다

by hstkcr 2018.11.30

미 국무성 간부 "재미이산가족 상봉 우선취급 결정"
추진위, 상봉 희망자 명단 접수신청 안내자료 보도

지난 26일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대표 Jason Ahn) 이차희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재미이산가족상봉이 실현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알렸다.
이차희 사무총장은 “이산가족의 고령화로 보도자료를 전하는 일도 몇 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하며, 지난 11월19일 국무성의 한 고위층 간부가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에 연락해 미 정부가 재미 이산가족 상봉을 우선적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는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이 내년 1월에 열릴 경우 스티브 비건 특별대표와 폼페오장관과 북한대표와의 회담이 12월말에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아 재미이산가족의 상봉 희망자 명단 제출이 시급하다고 알렸다.
명단 제출은 미주한인 총연합회 (총연회장 박균희) 미주총연으로 등록서류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본인이나 가족 한국어와 영어 이름, 주소, 성별, 전화번호, 생년월일, 고향 주소나 동네 이름, 부모님 성함과 북한에 있는 가족 이름, 관계, 성별, 나이, 헤어질 때 동네 주소 등 북한에서 사람을 찾는데 도움이 될 사항을 적어 신동영 실장 (James Daniel Shinn), 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s, USA, 11864 Sunrise Valley Drive, Suite 200, Reston, VA 20191, 전화번호: 703-391-7186에게 보내면 된다. 또 Chahee Stanfield, 6236 N. Le Mai, Chicago, Illinois 60646. E-mail 주소:chaheestanfield@gmail.com, 773-606-5485로 등록서를 보내거나 전화 통화로 등록이 가능하다. 참고로 작년 국무성에 제출한 DFUSA 명단에 들어 있는 분들과 그 후 이차희 사무총장에게 필요 정보를 보낸 사람은 다시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 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