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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019 한인단체 지원 수요조사

재외동포재단, 2019 한인단체 지원 수요조사

by hstkcr 2018.11.30

12월27일 마감, 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에 문의
재외동포재단이 2019년도 재외 한인사회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한인 단체들이 2019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개최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원대상 사업은 ▲한민족 정체성 유지 강화사업(재외동포 문화단체/언론단체 활동, 차세대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전통문화용품 지원) ▲한인 단체 권익 신장 및 역량 결집 사업 등이다.
재외동포단체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한인 단체는 12월27일(목)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한다.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www.korean.net)에 접속해 개인회원으로 먼저 가입하고, 단체 회원 신청을 통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은 뒤 신청서를 작성해 인쇄/서명한 다음 총영사관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휴스턴총영사관 동포담당 김현재 영사는 온라인 신청 및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총영사관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 하며,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는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실 예로 과거부터 휴스턴625참전국가유공자회는 해당 사업 신청에 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의 도움을 통해 선정 된 바 있다. 휴스턴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천병로 전 회장은 “우리 회원 중 가장 나이가 어려도 80세가 넘는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업신청 때 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가 도움을 주어 신청 할 수 있었다. 고마운 일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관할공관에서 한인단체가 제출한 서류접수 후 관할 공관 의견을 작성한 후 종합, 재외동포재단에 보내면, 2019년 2월~4월까지 재단 심의위원회 개최 후 당 해년도 5월까지 심의 결과를 관할 공관에 통보하게 된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