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공연 대 성황…산호세, LA, 뉴욕으로 미주투어

지난 23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북미공연 첫 일정을 위해 휴스턴을 찾았다. 이루마의 2018 미국투어 콘서트는 휴스턴, 달라스, 산호세, LA, 뉴욕 5개 도시에서 펼쳐지는데 이번 휴스턴 공연으로 미주 공연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투어공연 시작을 알렸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카네기홀 공연, 한국인 최초 프랑스 칸 MIDEM 공연 등 무대를 선보이며 해외 활동을 활발히 펼친 후 영화 음악과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 갔다. 영화 오아시스, 한류의 시작 겨울연가 등 OST로 대중에게 알려지며 또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루마는 피아노 공연이 성공하기 힘들 다는 편견을 깨고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는 무대를 선사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휴스턴 공연에서도 관객들을 무대로 초청해 함께 하는 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이끌어 냈다. 향후 이루마 북미공연은 12월 21일 산호세, 23일 LA,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뉴욕공연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