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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한인회, '2018 연말 대잔치' 준비 박차

통합 한인회, '2018 연말 대잔치' 준비 박차

by hstkcr 2018.11.22

자동차, 왕복 항공권 경품 내놔…가수 김연택 초청 등

휴스턴 한인회(회장 신창하)가 2018년 송년회를 ‘2018 연말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동포사회 한인들을 초청해 다가오는 12월 27일(목) 게스너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
19일 한인회 신창하 회장 심완성 수석부회장 앤돈 부회장을 비롯 해 2018 연말 대잔치 준비위원장을 맡은 헬렌장(전 한인회장)위원장, 유유리(휴스턴체육회 이사장)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회 2018 연말 대잔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차기년도부터 한인회 이사장직을 맡을 것으로 유력한 오영국 회장(전 체육회장)도 자리 해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탰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2018 연말 대잔치’에 크게 주목해야 할 5가지에 대해 ‘통합 후 첫 연말행사로 많은 참여 기대’, ‘자동차 및 왕복항공권 다양한 가전제품 등 풍성한 경품 제공’, ‘휴스턴 가수를 찾는 노래자랑’, ‘한국에서 초청한 가수 김연택 출연’, ‘한국전 참전군인 초청’ 등을 꼽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경품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연말연시 동포사회가 하나 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헬렌장 준비위원장(사진 왼쪽)은 “약3만5천불의 경비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입장권이 없는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동포들이 편안하게 오셔서 연말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 경품도 있다. 한인회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여러 단체에서 많이 참석 해 후원단체로 함께 해 주길 바란다. 후원금, 라플티켓 판매 등으로 수익을 내 한인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가족을 초청 해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유리 준비위원장(사진 오른쪽)은 “최근 타운이 죽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한인회가 합병했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우리가 같이 함께 동참해서 발전하고 타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변에 많이 이번 연말 행사를 알리고 참석 해 달라. 이런 중요한 시점에 오영국 회장이 이사장을 맡아준 점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신창하 회장은 “올해 한인회와 KCC가 통합했고 많이 커졌다. 통합을 하면서 한인회는 한 사람의 한인회가 아니게 됐다. 이번 행사도 전직한인회장, 체육회장 등 단체에서 도와주고 있다. 500~8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예상한다. 한인동포들이 다 왔으면 좋겠고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국 회장(사진 중앙)은 “아직 한인회 이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번 행사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훌륭한 준비위원장들이 행사를 잘 준비하고 임원들이 힘을 모아 행사는 잘 될 것으로 확신한다. 보다 많은 후원을 이끌어 내 행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송년회에서는 휴스턴 최고의 가수를 선발하는 노래대회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인데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휴스턴한인회 앤돈 부회장(281-989-9594)에게 연락 해 신청하면 된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