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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글로벌 장학생 27명 장학금 전달

2018 글로벌 장학생 27명 장학금 전달

by hstkcr 2018.11.16

나의 꿈 국제재단, 2018 마이드림 갈라

지난 10일 글로벌 동포청소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휴스턴 IAH더블트리호텔에서 올 한 해 ‘세계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마무리하는 2018년 마이드림갈라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나의꿈국제재단은 창립6주년을 맞이하는데, 전세계48개국 한인사회에서 동포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의꿈말하기대회를 열고 매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도 미주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지역별 꿈제전을 펼친 나의꿈 국제재단은 이번 갈라행사에서 2018년 글로벌장학생 27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 했다. 휴스턴총영사관에서 한국의 모습이 담긴 필통을 참가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학생들의 행사참여를 환영 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스턴해병전우회(회장 이광우)가 기수단으로 입장했고, 휴스턴한국교육원 박정란 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청소년’꿈 발표제전’에 가면 늘 A, B, C를 말한다. A는 aspiration 꿈에 대한 욕망, B는 belief 꿈을 이루겠다는 믿음, C는 courage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할 줄 아는 용기를 뜻한다. 나의 꿈 국제재단은 더 많은 국가에서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해 동포 청소년들이 꿈을 정립하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미주를 포함해 영국,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모인 동포청소년들은 나의꿈국제재단 마이드림갈라 행사을 통해 만나 각각 다른 지역에 살고 있지만 동포청소년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해외동포로 살아가는 자신들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창현 이사장은 “나의 꿈 국제재단은 세계 각지의 한국계 동포 청소년들의 리더쉽과 봉사정신을 길러줌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차세대들의 꿈의 산실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갈라 행사를 마치고 손창현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2019년은 더욱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 전망 한다. 아프리카 대륙에 처음으로 ‘청소년꿈발표제전’이 열리게 되어 유럽, 아시아, 북중미, 남미, 오세아니아에 이어 6대주 모든 대륙에서 본 재단의 사업이 열릴 예정이다. 국가별대회, 대륙별 대회에 이어 ‘세계 해외동포 청소년꿈발표제전’을 기초 계획하는 것을 이번 갈라와 함께 열린 이사회에서 논의 했다. 마지막으로 본부가 있는 휴스턴과 인근지역을 중점으로 우수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꿈대회 등을 전격지원하고 장학생의 증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