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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 인터네셔널 쿠바선교지 소식

LIT 인터네셔널 쿠바선교지 소식

by hstkcr 2018.11.16

개척교회 7곳, 신학교 5개교 방문

1990년대 후반부터 쿠바선교에 선구자적인 활동으로 쿠바선교를 이끌고 있는 LIT 인터네셔널(학장 박철수/이하 LIT)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1월초까지 쿠바를 방문했다.
LIT에서는 올긴(Holguin)주에 있는 히바라 (Gibara)에서 3일간50여명의 교사(LIT 신학교에서 가르치는)들을 상대로 훈련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그 훈련은 누가복음 10장의 전도훈련(L-10)으로 박철수 목사가 인도했다. 훈련 마지막 날은 두 명씩 짝을 지어 약 3시간 동안 전도함과 동시에 총178 명에게 복음을 전하며 59명의 결신자를 얻는 열매를 맺었다. LIT 관계자는 “이것은 우리가 성경에 말씀하신 그 대로 할 때 반드시 큰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결과였다(마 9:38)”고 소개 했다. LIT 일행들은 컨퍼런스가 끝난 후 남쪽을 향해 여행하면서, LIT가 세운 개척교회 7개와 LIT 신학교 5개를 방문하고 4곳에서는 예배와 집회에 참석했다. 그들은 Hide the Word in your Heart Club(어린이 사역)을 소개하여 1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기회도 가졌다.
LIT관계자는 “감사했던 것은 산티아고 (Santiago de Cuba)에 위치한 동부침례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학장님과의 회의에서 LIT 졸업생중 편입하길 원하는 학생에게 LIT의 학점을 인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 이었다. LIT 의 학습수준이 인정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인 것으로 감사드리게 됐다. 치비리코(Chivirico) 라는 곳이 저희들의 마지막 방문지였다.
치비리코의 개척 교회는 계속해서 부흥하고 있어, 성도들이 교회 밖에까지 서서 예배드릴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예배 후 침례식이 있었는데, 모든 성도들과 함께 바닷가까지 함께 걸어가 11명이 침례를 받는 축복된 시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여러교회와 성도들이 많은 현물과 헌금을 보내주셔서 여러 쿠바교회와 교역자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었다. 눈물이 넘치는 그들의 감사의 모습은 아직도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LIT 인터네셔널의 쿠바선교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