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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에서 무료 한국영화 쏜다

한인회관에서 무료 한국영화 쏜다

by hst 2018.11.02

문화원,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휴스턴 한인사회에 다양한 교양강좌와 동호회모임 활성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동포사회에 유익한 교육의 장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한인문화원(원장 국지수)이 최근에는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통해 한인뿐 아니라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한인회관 문을 활짝 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인문화원에서는 지난 달부터 매달 마지막 목요일 저녁에 한인회관에서 무료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영화 도둑들 25일에는 영화 족구왕을 상영했다.

영화상영을 위해 한인문화원과 휴스턴 총영사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영화저작권 문제를 해결했고, 총영사관 박꽃님 문화영사는 영화의 밤 행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영화 관람을 위해 휴스턴 한인회관을 처음 찾은 타민족 남녀커플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다. 코리안페스티벌도 함께 했다. 한국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처음 한인회관에 왔다. 영어로 더빙이 되길 기대 했는데 영어가 자막으로 나와서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이렇게 한국친구들을 만나고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인문화원 영화의 밤 행사는 다음 일정으로 11월29일 목요일 저녁 7시 영화 고지전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