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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개천절 기념행사 '대성황'

총영사관 개천절 기념행사 '대성황'

by hstkcr 2018.10.05

미참전용사, 카운티 경찰 국장 등 170여명 참석

대한민국 5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하나인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주 대한민국휴스턴총영사관에서는 총영사관 관저에 한인동포, 한국전쟁 미 참전용사, 헤리슨카운티 곤잘레스 경찰국장, 상하원의원 보좌관 등 약 170여명을 초청해 개천절 경축기념 행사를 가졌다. 개천절은 서기 전 2333년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이다.
이날 경축행사에서 김형길 총영사는 개천절 경축사를 전하기에 앞서 초청한 한국전 미군참전용사들을 향해 한국전 당시 미군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한미동맹의 역사적 배경으로 한미관계의 동맹은 더욱 굳건 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작년 개천절 경축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며 “작년 이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 할 당시 의심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의 남북관계는 3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남북은 평화로의 길로 함께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한미관계에 있어 대한민국은 미국과 가장 먼저 FTA 재협상 하면서 경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텍사스는 한국이 4대 교역국 중 하나인데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늘고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대 한국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고 알렸다.
김 총영사는 한인동포사회에 기대하는 바도 크다고 전하며 휴스턴 한인커뮤니티는 고향과 같은 미국에서 미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시민의 일원으로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