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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점, 매력적 요소 다 갖췄다"

"케이티점, 매력적 요소 다 갖췄다"

by hstkcr 2018.09.28

'브라이언 권' H 마트 CPO 사장 인터뷰

"케이티 아시안 상권 중심부에 들어선 H마트가 지역 커뮤니티의 필요를 채워줄수 있는 만족스런 그로서리 쇼핑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1일 휴스턴 케이티 매장 개점식에 참석해 아버지 권일연 대표를 대신, 인사말과 테입커팅 등 오픈 세레모니 공식업무를 주관한 브라이언 권(사진) H마트 사장의 소감인사 말이다.
미국서 태어난 한인 2세인 브라이언 권 사장은 2008년 하와이 대학을 졸업 2010년에 H마트 사장으로 취임했고, 해산물 및 육류를 총괄하며 H마트 경영에 구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 졸업후 1년 반동안은 한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와 삼성 아이마켓 코리아 등에서 근무하면서, 온라인 거래와 테크놀리지 관련 지식을 쌓기도 했다.
H마트 최고구매책임자를 뜻하는 CPO(Chief Production Officer)직책을 갖고 있는 브라이언 권 사장은 "휴스턴지역에 진출한 H마트가 지역 커뮤니티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케이티 지점은 한국, 중국 뿐 아니라 남미 등 여러 인종들의 수요를 충족 시키기 위한 폭넓은 제품군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권사장은 이어 "케이티 H마트지점은 한인1세는 물론 2세와 젊은 타인종 고객들 모두를 흡수할수 있는 다민족 마켓이 될 것"이라며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육류와 생선, 야채 등 젊은 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할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모두 갖췄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케이티점 오픈을 기다려 준 지역주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 브라이언 권 사장은 "마트 이용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우수상품을 기본으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