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본부장 이평무 부행장 부임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본부장 이평무 부행장 부임

by hstkcr 2018.09.28

스프링브랜치 지점에는 임종민씨 새 지점장 발령

최근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김)는 휴스턴 지역 인사개편을 단행하면서 지난 25일 텍사스 본부장 부임한 이평무 부행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동포사회에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임종민 지점장도 지난 8월 27일 인사발령을 통해 지점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평무 부행장은 시카고지역의 비즈니스뱅킹을 담당했던 인물로 한국에서는 외환은행에 18년 근무한 후 미국 금융계에서 20여년 근무한 금융분야 총 40여년 경력의 베테랑 금융인이다. 이제 막 40대에 진입한 젊은피 임종민 지점장은 그간 한인사회에서 KASH, 용선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인동포사회에 친근한 인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평무 부행장은 “스프링브랜치에 젊은 임종민 지점장과 하윈지점의 스티븐 지점장 대행의 두 인물이 상대적으로 젊다. 젊은 새 바람이 기대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평무 부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미국 내 1만개 은행 중 100위 안에 들어간 은행이며 아시안은행 중에 한인은행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3위에 랭크 된 독보적인 은행이라며, 전국 63개의 브랜치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 했다. 또한 은행의 강점으로 한인들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전국적으로 편한 송금 서비스를 소개했고, 스몰비즈니스론 SBA 뿐 아니라 당일 승인 되는 5만~25만불 규모의 이지론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전세계 모든 통화를 환전하는 몇 안되는 금융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은행은 나스닥에 상장 된지 20년이 되었다. 모든 내용을 3개월 마다 공개하며 투명한 경영을 하고 있다. 이것이 증권시장에서 입증 되고, 고객들에게 신뢰 받으며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신뢰를 쌓아 성장하고 있다. 신뢰 받는 은행의 모습으로 한인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이후 휴스턴 지역에 불거졌던 이슈를 알고 있다며 동포사회에 더욱 다가가고 함께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있었던 뱅크오브호프 유유리 전 지점장의 명예회복위원회의 활동 중 구좌 해지 운동이 은행에 미친 영향에 대한 질문에 임종민 지점장은 “은행은 릴레이션쉽이 중요하고, 신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한 만큼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한인분들에게 열심히 서비스 해 회사의 방침과 회사가 원하는 바 대로 한인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자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