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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 확산에 앞장서는 '오송전통문화원'

한국전통 확산에 앞장서는 '오송전통문화원'

by hstkcr 2018.09.21

29일 후원의 밤 행사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한국전통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의 활약이 계속 되고 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곳 임에도 불구하고, 미주 어느 지역에도 찾아 보기 힘든 다양한 전시물품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욱 주목 받는 점은 사재를 출연해 개원한 오송전통문화원과 함께하는 봉사자들의 자발적 활동이 우리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힘이 모아지고 있는 모습에 동포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9일에는에는 메모리얼 시티몰이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인 ‘Sunday Funday with Dance Houston’ 메인 무대에서 이연화 단장이 이끄는 칼춤을 비롯해, 김구자 무용단의 궁중무와 부채춤, 북춤을 선보였고, 유명순 선생의 가야금연주 공연을 펼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15일에는 외국인들이 오송전통문화원을 직접 방문 해 가야금연주, 장구연주,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경험 했는데, 이날 오송전통문화원을 방문 한 Jimmy 씨 가족들은 추석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는 한국의 추석에 대해 듣고 “붉고 화려한 한복을 아이에게 입혀보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오송문화원을 찾아온 것이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은 “앞으로 기존의 활동보다 외부로 더욱 뻗어나가고자 한다. 주류사회 네트워크를 보다 폭넓게 활용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그러기위해서는 한인동포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 주변에 외국인들 중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행사 등에 우리 전통을 알리는 기회가 있다면 오송전통문화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다. 최근에도 한인동포가 우리공연을 보고 주류사회 단체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소개 해준 분도 한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오송전통문화원을 너무 늦게 알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큰 만족을 보였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활동이 모아지면 휴스턴에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활동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29일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저녁 6시에 펼쳐지는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주시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궁중전통의상 패션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음악, 전통 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이번 공연에는 텍사스 전역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화려하고 다채로운 한국전통문화 공연이 소개 될 예정이다. <동자강 기자>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문의 : 후원위원장 크리스남(281-704-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