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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유아교육 전문 교육기관 오픈

휴스턴 유아교육 전문 교육기관 오픈

by hstkcr 2018.08.25

순복음교회 CALS(Christian Academy Little Saints) 개원
2세~4세 3개반 교실운영....학급마다 담임/보조교사 배치

휴스턴 한인사회에 유아 전문 교육기관이 찾아온다. 맞벌이로 육아가 힘들거나 유아교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수년 전부터 다음세대의 비전을 위해 후세교육에 앞장 선 순복음교회가 한글학교에 이어 CALS(Christian Academy Little Saints)를 개원 했다. 특히, 미국유치원에 보내기 망설여지거나 미국에서 자라게 될 아이가 한국유치원 과정만을 배우게 되는 점이 늘 고민이고 아쉬웠던 학부모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칼스(CALS) 사라김(Sarah Kim) 원장은 “순복음 교회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사역을 늘 고민해 왔다.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주신 마음은 모든 세대, 모든 언어, 모든 민족에 대한 사역이었다. 선교 활동을 비롯한 사역을 통해 많은 부분이 채워지고 있지만 모든 세대에 대한 부분은 늘 고민이었다. 교회 옆에 비전센터를 설립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비전센터는 건설 당시부터 교회보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어 건축 되었고, 한글학교와 칼스를 통해 더욱 빛을 보게 된 것 같아 기쁘다. 특히, 모든 세대 사역에 있어 주말에만 진행 되는 한글학교에 그치지 않고 주중에도 유아들과 함께 하게 된 것 역시 세대사역을 확장하게 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과 급격히 변하는 세상이 최근에는 최첨단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과정 속에서 불변하는 진리를 깨우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칼스에서는 성경과 진리를 통해 후세들이 성장함에 있어 지켜나가야 하는 표준을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라김 원장은 어려서부터 유치원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함께 성장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미국 유치원에서 근무한 했는데, 한국의 유치원과 미국의 유치원을 두루 경험하며 각각의 시스템과 장단점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라김 원장은 순복음교회에서도 8년간 유초등부 전도사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교회의 부흥과 함께 유아부에 은혜가 넘쳐 칼스를 개원하고 유아교육에 전문성 있게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 했다. “이번 여름 캠프에서 어린이들의 찬양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학부모들을 기쁘게 할 수 있는지 보고 느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보여 주신 남다른 애정을 확신 하게 되었다. 작은 성도들이 아침마다 채플예배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될 모습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칼스는 2세, 3세, 4세반으로 3개 교실로 운영하는데 각 학급마다 담임교사와 보조교사가 각각 1명씩 아이들을 돌보며 유아 교육의 산실로 거듭날 채비를 이미 마쳤다. 특히, 교사들은 직업과 소명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고 큰 배움을 얻었다고 하는데, 직업교사가 아닌 소명 있는 교사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예뻐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섬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동자강 기자>
칼스 문의 : 713-584-3575 / 사라김(Sarah Kim)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