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차로

교차로뉴스

교차로뉴스

순복음 한글학교 가을학기 학생등록

순복음 한글학교 가을학기 학생등록

by hstkcr 2018.08.25

9월1일 개강...신임 강미정 교감 취임
순복음교회 순복음 한글학교가 2018학년도 가을학기 학생 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등록 기간에는 기존 학생들 뿐 아니라 신규 학생들의 등록이 가능한데, 올해는 지난 학기와 달리 한 개의 한글학교가 운영을 중단 하면서 신규 학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순복음 한글학교는 최대 85명의 정원으로 운영 되는데, 16일 기준 60여명이 벌써 등록을 마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이와 함께 이번 학기부터 순복음 한글학교(교장 홍형선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교감으로 강미정 선생님이 취임하면서 거듭난 모습의 한글학교로 운영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강미정 교감은 올 1월 남가주에서 휴스턴으로 이주 해 왔는데, 남가주 거주 당시 사랑의 교회에서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한 경험과 전산전공자로 아이들 컴퓨터 교육도 지도해 온 인물이다. 강미정 교감은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아 유아교육 자격증도 취득하고 유치원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미정 교감은 “앞에 계셨던 이경아 교감선생님께서 이미 잘 운영 해 오신 한글학교라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경아 교감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교회에서 추구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이 너무 잘 맞아서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순복음한글학교에서 올 1월부터 함께 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을 이루기 위한 한글학교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셀폰과 인터넷이 발달하는 시대에 영적인 공격이 많이 오고 있다. 통제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이 없다면 학생들이 세상에 나가 버틸 동력을 찾기 어렵다. 한글학교에서 우리말을 배우고 문화를 배움과 동시에 특별활동에 성경을 통해 더욱 신앙적으로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모습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순복음 한글학교는 등록시 학부모들에게 신앙교육을 진행 해도 되는지 동의를 구한 후 교육과정에 참여 시키고 있는데, 한글교육과 신앙교육 뿐 아니라 추석과 설날에는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한국 문화를 전하는 역할도 동시에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전체 학생들이 함께 모여하는 행사를 마련해 액티비티 교육과정도 동시에 펼칠 예정이다.
강미정 교감은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이들이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날 수 있길 바란다. 그런 아이들을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준비한 우리 아이들을 통해 다음세대가 살아나는 그런 교육을 실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개 했다. 순복음 한글학교는 오는 9월1일 개강한다. <동자강 기자>
등록문의 : 강미정 교감 714-308-0639 / fgkoreanschool@gmail.com